“지난해 확정된 제 2단계 국가지리정보체계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업무 추진에는 유연성을 발휘할 생각입니다.”』
건설교통부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팀장에 발탁된 정필만 과장(47)은 부임 후 이제 갓 보름을 보낸지라 아직 업무 파악에 여념이 없지만 기본방향은 분명했다.
「국가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 등에 관한 법률(NGIS기본법)」에 따른 원칙과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업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1단계 NGIS사업 목표였던 기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아직 미진하다고 판단하는 정 팀장은 2단계 1차연도인 올해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GIS 유통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력양성 △GIS 산업육성 등을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일부에서 지적하는 부처간 업무 갈등은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 조화를 이뤄내겠다”며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주택정책과와 토지관리과에서 실무를 쌓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GIS를 어깨너머로 이해했을 뿐”이라는 정 팀장은 빠른 업무파악 및 실무 지원을 위해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에서 GIS의 기초를 배웠고 국립지리원에 가서는 지도제작과정을 견학하기도 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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