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부품 원료 전문 벤처기업인 바티오테크(대표 정홍기)가 3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바륨티타네이트(BaTio3) 양산에 들어갔다.
바티오테크는 3년 전 이동통신 및 컴퓨터 부품 관련 핵심원료인 바륨티타네이트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하는 데 성공, 2년 전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바티오테크는 이번 사옥 신축과 함께 전자부품 소재 공장을 설립, 제품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홍기 사장은 “이번 양산시설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제일의 파인 세라믹스 신소재 개발에 주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일본과 중국 등과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