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킹 전문업체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3일 법무법인 정현(대표변호사 김성기)과 저작권보호 법률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에따라 그동안 자사 워터마킹을 사용한 업체가 불법복제 등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경우 제휴사인 정현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또 마크애니 저작권시스템 10명의 연구원과 법무법인 정현의 4명의 전담 변호사로 구성된 법무팀을 발족, 향후 저작권 보호에 대한 법률체계와 판례조사, 해외시스템정보조사 등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마크애니의 최종욱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그동안 워터마킹의 사후관리기능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양사는 이를 계기로 디지털콘텐츠 기반을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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