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희범 산업자원부 차관

공대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시에 수석으로 합격, 산자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쳐해 차관자리에 오른 이희범 차관은 “e비즈니스는 범 국가 차원에서 지향해야 하는 방향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내에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차관은 산자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쳐 기획과 정책분야에 매우 밝고 내부에서 승진했기 때문에 산자부 관계 공무원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일요일인 지난 1일 주요 업무보고를 이미 다 끝낸 이 차관은 “장 장관님의 스케일이 듣던 대로 매우 크고 강한 산자부를 지향하고 있으신 것 같다”며 “실무적인 부분을 잘 보필해 장관님의 이같은 뜻을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관보시절 전자상거래 종합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전통산업의 디지털화에 온힘을 쏟았던 이 차관은 “세계시장의 빠른 환경변화에 우리도 빠르게 대응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향후 산자부의 e비즈니스분야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산자부의 e비즈니스 정책을 초기부터 입안했던 이 차관은 이 경험을 살려 자원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력을 전산으로 매매하는 것을 핵으로 하는 전력산업구조개혁을 원만히 마무리지었다.

산자부내 몇 안되는 e비즈니스전문가인 그가 신임 장 장관과 호흡을 맞춰 과연 어떤 일을 해낼지에 주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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