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국내의 지역별 수출입통계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3일부터 종합무역정보망인 코티스(http://www.kotis.net)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지역별 수출입통계는 관세청의 통관기록을 기초로 해 매월 작성되는데 각 지역의 수출입동향, 국가별 및 품목별 수출입실적 등 34종의 다양한 통계정보와 수출입업체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시도군구 등으로 정밀하게 분류·수록함으로써 시도 등 광역도시를 비롯해 중소도시의 각종 수출입통계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티스를 통한 수출입통계 제공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 정보를 활용, 관할지역의 각종 수출입통계를 일괄적으로 파악해 정책수립 및 수출진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업체들도 해당지역 수출입상품의 해외시장동향 등을 기초로 해외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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