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업체인 이트로닉스(대표 남기호 http://www.etronics.co.kr)는 올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인 셔우드(Sherwood)로 DVD플레이어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트로닉스는 앰프 기술력 면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AV시장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점유율도 높아 이같은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VD플레이어의 주력 제품은 VD4106으로 유럽 및 미주지역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보급형 DVD플레이어로 5.1채널이나 6.1채널용 리시버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이 제품은 DVD는 물론 오디오CD·비디오CD 등을 모두 재생할 수 있으며 특히 주파수 96㎑의 24비트급 오디오를 지원하는 고밀도 컨버터를 채택하고 있어 DVD의 디지털 원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양질로 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돌비디지털사운드를 2채널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DTS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출력 단자도 탑재해 입체음향에 대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프런트 패널의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GUI(Graphic User Interface) 방식의 내비게이션 키를 장착해 편리성을 한층 높이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트로닉스는 또 라스베이거스 전자쇼에서 이노베이션 2000상을 수상한 V756과 DTS·돌비 디지털 등의 기존 입체음향방식은 물론 최신 서라운드 포맷인 6.1채널 사운드를 처리할 수 있는 R956, 리시버 앰프 내장형 MP3플레이어도 선보이고 있다. 문의 (02)3777-9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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