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8개 업체와 경합을 벌여온 광전자(대표 이택렬)가 최근 채권단으로부터 대우전자 반도체부문인 구로공장의 인수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채권단은 반도체사업부문의 인수에 관심을 보인 국내외 유수 관련업계 및 벤처업체 등 8개 업체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이번에 최종적으로 광전자를 우선협상업체로 선정하고 다음달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전자 구로공장은 월 1만5000장 규모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마이컴, TV 및 전화기용 IC, 군수용 IC 등을 생산해 왔다.
광전자가 구로공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되면 트랜지스터, 집적회로(IC), 발광다이오드(LED), 광센서 등 기존 생산품목에 대우전자의 마이컴 및 민수용 IC를 추가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전자는 대우전자가 반도체업체들이 값비싼 화합물 반도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에 힘써온 SiGe HBT 소자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비메모리부문에서 주력 반도체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6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9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10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