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소프트(대표 안철 http://www.opsoft.co.kr)는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시큐리티쇼 2001」에 자사가 직접 개발한 영상추적시스템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일본 보안시장을 이끌고 있는 켄코사측이 초청한 것으로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오피소프트가 개발한 영상추적시스템인 FTS는 CCD카메라로 전달된 영상을 얼굴 인식 알고리듬을 이용해서 사람의 얼굴 여부를 판단, 위치를 파악하고 가장 선명한 순간의 얼굴 영상을 확대해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는 실시간 영상감시 보안 솔루션이다.
오피소프트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FTS의 사업 타당성 검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완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며 CCD카메라의 패키지 상품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CCD카메라 회사들과 공동마케팅을 계획중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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