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작 건설관리(CM) 및 감리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 http://www.hanmiparsons.com)가 일반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e비즈니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오는 6월 본격 시행 예정으로 현재 사이트 구축작업이 한창인 「e집(http://www.ejip.co.kr)」 프로젝트는 동호인주택·전원주택, 근린상가, 원룸, 자투리땅 개발 등 소규모 건축물의 설계부터 완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건축주의 온라인 수주상담을 비롯, 건축전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설계·시공·인테리어 관련 e집 협력업체와 건축주를 연결시키는 작업도 웹상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택관련 포털사이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주거문화 관련 정보 및 콘텐츠를 e집 사이트내에서 제공하게 된다.
김종훈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전체 건설시장의 25%인 9만3000호 가량이 개인주거시설 등 소규모 건축부문이었다』며 『충분한 시장성을 갖고 있는 만큼 관련 e비즈니스 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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