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파크(대표 양웅섭)는 초소형 콜러ID단말기인 「아이씨(isee)」를 출시하고 4월 시범서비스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 제품은 1회용 라이터 크기(81×25×15㎜)만큼 작고 이동성이 뛰어나 개인용 컴퓨터나 텔레비전, 전화기 등에 쉽게 부착시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격은 3만4000원이다.
아이씨단말기는 아이디어파크라는 회사이름처럼 빛나는 아이디어로 탄생된 제품.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콜러ID 전화기나 단말기가 대부분 필요 이상으로 크고 다루기가 부담스러운 데 착안, 소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 제품은 부재시 걸려온 전화번호를 최대 50개 기억해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저장된 전화번호를 시간대별로 검색해 자동으로 재발신할 수 있다.
아이디어파크는 콜러ID 초기서비스가 대부분 비슷한 기능과 단말기모델로 이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아이씨라는 눈에 띄는 독특한 외형의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얻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저가에 소형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단순기능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수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파크는 이번 초소형 콜러ID 단말기 외에도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통신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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