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4월 설립된 그루정보통신(대표 이연재 http://www.itskorea.com)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전문 기업이다.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컨트롤러, 영상방식 VDS 차량검지기, 루프방식 VDS차량검지기, 가변정보표지판, 지하철 전동차의 초퍼모니터(Chopper Monitor)장치 및 게이트장치 등과 같은 ITS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의 기술을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도로공사 및 서울지하철공사 등 안정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국책과제인 <&28789>DGPS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보행 유도시스템, DSRC 응용 고속도로 속도 제한 시스템<&28822>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무선통신을 전공한 박사 및 석사급 연구인력 영입으로 연구소(소장 최상훈 박사)를 대폭 보강해 ITS 사업과 통신인프라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영상 VDS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는 교차로 신호 위반 단속시스템, 광케이블과 센서를 이용한 고속 축중기(WIM), 초고주파 RF 방식 VDS(MVDS)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5.8㎓급 DSRC RSE(노변 기지국)지능형 안테나 모듈, 리어뷰(rearview) 미러 부착형 자동차 레이더 모듈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 제어망의 필수요소들도 개발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ITS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 웹카메라를 개발해 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SECURITY SHOW 2001」에 참가했다. 그루정보통신은 장기적으로 보안, RF, ITS 세 가지 분야를 하나로 묶어 SI사업화 한다는 계획아래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