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 전문업체인 영흥텔레콤(대표 이재욱, http://www.yhtelecom.co.kr)은 4월부터 시작되는 발신정보표시(콜러ID:CID)서비스에 맞춰 발신표시 전화기 「후(WHO)」를 선보였다.
민간 내수용 공중전화기분야 선두업체인 영흥텔레콤은 한국통신 교환국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는 유선전화기에 액정화면을 내장한 형태로 발신인의 전화번호는 물론 그 번호의 명의인 이름이나 상호명이 한글로 화면에 표시된다. 날짜·현재시간·통화시간도 동시에 제공한다.
LCD에 나타난 발신인 번호는 61개까지 메모리가 가능하며 입력시키는 번호의 기억은 100개까지다.
특히 VIP콜기능이 있어 중요한 발신인의 번호를 선택해 입력해 놓으면 그 번호에서 발신이 될 때 선정해 놓은 벨소리로 알려준다. 원하지 않는 상대로부터 걸려온 전화는 수신 거부가 가능한 콜백(call back)기능도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폭력전화 등으로부터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다.
색상은 실버·골드·그린 등 3종이 있으며 가격은 7만원선이다.
영흥텔레콤은 바쁜 업무로 인해 고객의 전화를 놓치기 쉬운 AS센터, 메모의 중요도가 높은 기타 영업소, 그 외 프랜차이즈 유통업체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 다방면으로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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