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이 선진화된 기업평가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술평가센터가 지난 18일로 설립 4주년을 맞았다.
기술평가센터는 지난 4년 동안 1만6000여건에 달하는 기술평가업무를 비롯해 중기청 창업자금, 정통부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정부 정책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평가를 실시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조달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기술평가센터는 특히 정부와 지방자체단체 등의 벤처기업 창업·육성자금 지원대상기업 선정 평가 및 동시 보증심사를 통해 1613건에 2463억원을 지원했다. 또 국민·기업·산업·부산·광주은행 등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1146건의 기술개발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와 함께 △엔젤 및 벤처캐피털 투자대상기업 선정평가 △해외기업 보유기술 평가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가치평가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평가 등 다양한 기술평가사업을 소화해냈다.
센터는 현재 서울·인천·수원·대전·광주·부산·대구 등 주요 6개 도시에 8개 평가센터를 운영중이며 기술평가 전문인력도 공학박사, 경제·경영학박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43명을 포함해 148명으로 확대됐다.
전종순 기술평가사업 본부장은 『이번 4주년을 계기로 자체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60명까지 확충하고 영상·애니메이션·환경 등 특수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자문위원 인력풀을 500명으로 늘리는 한편 △정부시책사업에 대한 공조체제 강화 △전문성·경제성 있는 평가수요 확충 △기술평가기법의 선진화 △종합정보 DB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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