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에 전자관련 핵심부품의 전자카탈로그화 작업이 마무리돼 전자산업의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 http://www.eiak.org)는 빠르면 5월 말까지 안테나·헤드폰·코일·변압기 등 13개 품목 전자부품의 전자카탈로그 표준화 작업을 끝내고 이미 마무리한 22개 품목을 포함해 총 35개 주요 부품을 전자카탈로그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자산업진흥회는 최근 삼성전기·LG이노텍·삼화콘텐서 등 9개 전자부품업체가 참여하는 품목별 실무작업팀을 구성해 세부사안을 결정하고 4월 중 신규 13개 품목에 대한 표준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진흥회는 전자산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핵심부품에 대한 전자카탈로그 표준화 작업을 일단락 짓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전자부품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카탈로그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표준DB구축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기업마다 상이한 분류체계와 부품코드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지금까지의 코드개발 중복투자와 호환성 결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지난 1월 저항기 등 22개 품목 231종의 전자부품에 대한 전자카탈로그화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전자부품의 전자카탈로그화 작업은 산업자원부가 2003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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