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 http://www.softmax.co.kr)는 1994년 설립돼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해 온 게임 전문업체다. 「창세기전」 시리즈를 통해 1995년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1998년에는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총 임직원 51명 중 44명이 개발인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프트맥스는 앞으로 PC 게임 소프트웨어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 온라인 및 콘솔 게임, 무선 인터넷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1999년 유통 자회사인 디지탈에이지를 설립하였으며, 2000년 5월에는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창세기전」 시리즈. 평균 일년에 한 개씩의 타이틀을 추가해 온 창세기전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여섯번째인 창세기전3 파트2로 완결을 지은 국산 게임의 대표작이다. 올 2월말 현재 시리즈 누적 판매량 60만장을 돌파했다.
올해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개발진을 바탕으로 새로운 PC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기존의 2D 방식에서 벗어나 3D 제작 방식으로 소프트맥스의 강점인 스토리성과 캐릭터성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또 창세기전3 파트2에서부터 도입된 네트워크 멀티플레이의 지원을 강화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소프트맥스 온라인 서비스 4LEAF(http://www.4leaf.co.kr)를 올해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두 종류의 온라인 게임이 4LEAF 상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총 매출액 53억원이며 경상이익은 21억8000만원, 당기 순이익은 16억원이다. 코스닥시장 등록시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1만3000∼1만6000원으로 공모예정주식은 180만주다. 공모예정금액은 234억∼280억원이다.
지분구조는 정영희 사장을 포함, 두명이 지분의 71.7%를 갖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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