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의 야심작은 「엡손 EPL-N2750」 레이저 프린터다.
EPL-N2750은 가격대비 속도와 품질이 뛰어나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 해상도는 1200dpi로 이미지 표현이 우수하며 속도는 분당 27ppm으로 출력할 수 있다. 사이즈도 A3까지 모든 규격을 지원, 일반 사무환경에 최적의 사양을 갖고 있다.
특히 다중 인쇄 기능에 분리함과 메일박스 옵션이 있어서 여러 장의 문서를 동시에 인쇄, 자동 분리가 가능하다. 즉 사용자가 자신의 출력물 분류함을 지정해 놓으면 다른 사람의 출력물과 섞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인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웹 지원 기능이 부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패널기능을 원격에서 조정할 수 있다. 때문에 프린터까지 가지 않아도 프린터 상태를 직접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프린터·드라이버·소프트웨어로 개인의 기호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디자인 기능이 제공된다. 인쇄 레이아웃을 사용할 경우 둘 또는 네 페이지의 데이터를 한 페이지에 인쇄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크기를 한 페이지에 맞도록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미지 하나를 다른 이미지 위에 인쇄할 수 있는 등 자유자재의 표현이 가능하다.
대용량 급지 장치를 갖춰 효율성에서도 뛰어나다. 기본 장치에는 최대 A3/리갈 용지를 250장 담을 수 있는 다용도 급지 트레이가 설치돼 있으며, 이외 최대 A3/리갈 용지를 500장 담을 수 있는 표준 용지 카세트도 설치돼 있다. 최대 용지급지는 3750장까지 지원한다.
이외 프린터에서 자동으로 알맞은 크기의 용지를 선택, 인쇄되는 것도 이점이다.
엡손 EPL-N2750은 이러한 다양한 편의자 위주 기능 외에도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기존 사무 환경에 대한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는 IEEE1284 양방향 패럴렐 인터페이스(호환모드·니블모드·ECP모드)와 RS-232C 시리얼 인터페이스, 이더넷 100Base TX/10 Base-T(기본장착), 엡손 타입B 인터페이스 카드(옵션) 등을 지원한다.
제품가격은 부가세 별도 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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