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상승 4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제3시장은 장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해 주가상승을 견인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장중내내 무기력한 장세를 거듭하다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0만주 감소한 88만주, 거래대금은 1억1000만원 감소한 4억원에 그쳤으며 수정주가평균은 1.13% 하락한 1만111원을 기록했다.
거래가 침체된 가운데 저가주인 사이버타운과 한국정보중개가 각각 23만주, 14만주씩 거래됐고 코스닥 등록소식이 알려진 이니시스가 1억1900만원어치가 매매돼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28개 거래종목 중 상승 28개 종목, 하락 48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43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터넷 커뮤니티 솔루션 제공업체인 예스캠프닷컴으로 단 1주 거래로 850% 상승한 3800원에 매매됐으며 렌탈브레인(693.75%)과 바이스톡(150.00%)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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