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만 PDA 시장이 팜OS 제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3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파신문」이 현지 조사기관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대만 경제부 산하 조사기관 자책회시장정보센터(MIC)가 내놓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7만8000대 규모였던 대만 PDA 시장은 올해 21만4000대로 2.7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해 1000만대 규모였던 세계 PDA 시장은 올해 2000만대로 2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 PDA 시장이 이처럼 올해 급팽창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은 지난해 판매 및 서비스망 등 기반 정비작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서 PC 사용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MIC 측은 설명했다.
OS별로 보면 2000년 대만시장은 팜OS가 89%를 차지한 데 대해 윈도CE 점유율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올해는 컴팩컴퓨터·휴렛패커드 등 윈도CE 진영의 진출로 윈도CE 점유율이 2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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