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축산 오폐수 처리기술 개발·연구에 몰두할 예정입니다.』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한 한국과학연구원(KIST) 수질환경연구센터 박완철 책임연구원(46)은 『후학들에게 전통산업도 열심히 연구하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게 돼 가슴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 지난 81년부터 20여년간 KIST에서 남들이 하기 싫어 하는 폐수처리만을 줄곧 연구해온 그는 20여개 특허기술을 보유한 폐수처리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KIST 연구원 중 기술 로열티 수입이 1위인 알토란 과학자다.
그는 현재 환경벤처기업인 바이오메카에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고문으로 1주일에 하루를 기술관리·감독 활동하고 있다. 박 박사는 『현재 KIST가 기관고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금수강산21 프로젝트의 축산 오폐수 기술 분야에 기여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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