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6일 제3시장은 장초반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하락권에서 횡보하다 결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주 증가한 69만주, 거래대금은 5000만원 증가한 4억5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6.96% 하락한 9664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사이버타운과 훈넷이 주가변동 없이 10만주 이상씩 거래되면서 이날 장을 주도했고 4월 중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이니시스는 1억원어치가 매매돼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29개 거래종목 중 상승종목이 40개로 하락종목(39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3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웹사이트 제작업체인 렌탈브레인으로 전날보다 288.16% 상승한 2950원에 거래됐으며, 성언정보통신(85.32%)과 네트라인플러스(78.65%)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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