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는 나스닥 폭락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전일보다 4.88포인트 오른 181.45(잠정치)로 마감됐다. 이날 장 초반만해도 기술주에 대한 비관적인 분위기가 퍼지면서 ET지수는 173선까지 밀렸으나 후장들어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가세하면서 단숨에 180선을 넘어섰다. 이날 삼성전자·현대전자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대량 거래를 수반하면 반도체업종지수를 견인했다. SK텔레콤도 외국인 매수세가 형성, 6% 이상 상승했고 한통프리텔·LG텔레콤 등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또 새롬기술 등 인터넷 주요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인터넷 지수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장미디어인터렉티브 등 보안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소프트웨어지수를 밀어올렸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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