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할인쿠퐁이나 쇼핑정보를 얻는 가정이 늘면서 슈퍼마켓 업계에도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LG·한화·해태 등 주요 슈퍼마켓 업체에 따르면 최근들어 홈페이지 접속건수가 하루평균 1000건에서 많게는 5000건에 이르러 지난해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었고 사이버 구매고객도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마켓 홈페이지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생활필수품의 할인판매가 다양하고 이벤트, 구인, 문화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할인쿠퐁 등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슈퍼 업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LG수퍼마켓(http://www.lgsuper.co.kr)의 경우 하루평균 3000여건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영하는 60여개 점별로 평균 10여장의 인터넷 할인쿠퐁이 회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수퍼마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10여개의 상품을 선정, 10∼20% 정도 할인해 살 수 있는 인터넷 쿠퐁을 발행하고 있으며 요리, 항공기 예약, 열차 시간표 등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한화스토어(http://www.gallera.co.kr)는 행사 전단지를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려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발행하는 CMS쿠퐁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태수퍼마켓(http://www.htstore.co.kr)은 매월 20여개의 가계 절약 상품을 올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신규 출점을 위한 점포 및 부지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LG유통 이중윤 고객지원팀장은 『슈퍼 업체들의 전단지 위주 판촉활동이 홈페이지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홈페이지는 고객의 불만사항도 여과 없이 게재해 개별 업체의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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