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비즈니스 연합체 공식출범

국내 e비즈니스 관련 협회·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e비즈니스기업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남궁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방림 의원,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과 업계 최고경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e비즈 기업 주축으로 제2의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경제 전반에 불어넣고 전통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더불어 e비즈니스 확산 대장정을 이끌어 달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비즈니스기업인연합회는 한정된 분야에서 제각각 운영돼오고 있는 e비즈니스 관련 유사·중복 단체의 난립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번에 정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e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대정부 창구 기능을 비롯, 민관 연합회 차원의 정기 간담회·토론회 개최,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간 전략적 제휴 유도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한국전자거래협회내에 사무국을 두고 e비즈니스에 참여하는 16개 단체·협회장이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연합회는 4월중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관, 사업계획서, 임원임면 방법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연합회에 참가한 조직은 한국전자거래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전자상거래연구조합, 글로벌커머스협회, 디지털경영인협회, 인터넷쇼핑몰협회, 물류산학연협회, 솔루션업체협의회, e마켓플레이스협의회, 인증사용촉진협의회, 섬유패션전자상거래협회, e트러스트인증업체협의회, 전자무역결제워킹그룹,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총 4200여 회원사를 거느린 16개 조직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 앞서 열린 기념세미나에서 핸디소프트 안영경 사장은 「한국경제에서의 e비즈니스 비전과 IT 벤처기업의 역할」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향후 e비즈니스는 협업적 거래를 통해 발전하므로 전통산업과 IT산업간 총체적 협의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네트 박규헌 사장은 「e비즈니스 기업의 해외진출전략」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글로벌경제에서 우리 e비즈니스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중요하다』며 e비즈니스 해외진출지원협의회 등의 구성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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