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스시스템(대표 최기정)은 애큘로직사에서 공급하는 JTAG(Joint Test Access Group) 플래시 프로그래밍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장비는 플래시메모리, EPLD 내 사용자 데이터를 이식하는 메모리 프로그래밍 장비로 보드에 장착된 상태로 이식 및 검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스캔마스터 한 대와 4포트 스캔멀디플라이어로 16포트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장비에 비해 2배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시스템이 타깃과의 거리를 15㎝로 유지해야 하는 데 비해 이 장비는 타깃과의 케이블 인터페이스를 16m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자동화 라인을 설치했을 때 케이블 길이를 충분히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장비는 기존의 제품보다 20∼30% 낮은 가격에 제공되며 관련 부품을 컴파스 시스템에서 자체 공급하고 있어 소모품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다.
컴파스시스템은 이외에도 자동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핸들러 등 여러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내보일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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