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코오키(KOKI)사는 이번 전시회에 리플로 솔더링머신(모델명 KT-250·사진)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조립 생산해 보급하는 이 장치는 상하 각각 솔더링 존에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또 원터치 제어 방식을 사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으며 자기진단 능력도 있어 안정성은 물론 생산성도 한층 개선했다.
품질은 개선됐으면서도 가격은 종전제품과 비슷하며 납기도 신속하다고 코오키코리아는 밝혔다.
코오키는 이 제품을 동남아 지역에 대한 주력 수출모델로 잡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이번 전시회에 대용량의 사전열처리 존을 두고 트랜스 등의 후공정을 없앤 솔더링머신(TCS-350)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신명기전-오토솔더링기|
솔더링장비 전문업체인 신명기전(대표 이정영)은 이번 전시회에 「SolMach SAS-680」을 비롯한 다수의 솔더링기와 플럭스 분사기를 출품한다.
통신용 대형 인쇄회로기판(PCB)까지 적용 가능한 SAS-680은 최대 1.5m인 예열부와 가변식 솔더노즐이 최적의 납땜품질을 보장하고 차후 무연(Pb-free)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제품내장 컨베이어에 2중 모터를 적용해 PCB 무게나 부품의 특성에 관계없이 최적의 이송조건을 충족시키며 폴리멕스 벨트는 부품의 흔들림 없는 진행과 제품종류에 따른 가변을 가능케 한다.
이 제품의 예열부는 히터 간격의 균일성을 부여, 열 변화를 최소화했고 완충 스프링을 적용한 PCB 낙하방지 구조를 통해 부품을 보호한다. 또 상부의 열 보호기는 구역내의 열 보전을 최적화한다.
함께 출품하는 자동 플럭스 분사기인 「SolMach SAF700」은 펄스 제어와 모니터링 시스템의 운용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플럭스 분사 전용장비이며 압축공기가 불필요해 수분·먼지·기름 등이 섞이지 않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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