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 관심을 끄는 것은 「강원벤처넷 구축사업」이 꼽힌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에서 경영까지 인터넷을 통해 종합지원하는 정보망을 구축, 벤처기업의 창업촉진과 기존 기업의 지식기반화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벤처넷과 관련, 『지금까지 도내 벤처기업 관련 종합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종합정보망이 없어 벤처창업 및 기업지원체계가 미흡했었다』며 『강원벤처넷사업은 이를 통해 기업경영·기업지원제도·벤처캐피털제도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를 위해 1억원을 투입, 외부전문기관에 「강원벤처넷사업」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3월중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벤처넷은 특히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전문사이트로 꾸며지게 되며 분야별·지역별·업종별·연도별 벤처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털·엔젤·정부지원제도·조세감면에 대한 지원제도도 소개한다. 또 벤처창업 및 경영가이드는 물론 전문인력 뱅크·특허·토론광장 등의 난도 만들어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강원벤처넷은 벤처기업을 위한 종합정보창고라고 보면 된다』며 『특히 경기넷 등 다른 네트워크와는 달리 강원벤처캐피털·조은캐피털 등 도내 캐피털이 직접 참여하고 벤처창업 및 경영자문을 위해 「사이버포럼」을 별도로 운영해 말 그대로 벤처를 위한 네트워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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