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이윤우)가 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의 평가와 함께 「세금감면 지정공장 지원체제 정착」 「반도체 분야 품목분류사업의 완료」 「한국형 반도체기술 로드맵 제작」 「폐기물 재활용사업 추진」 등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대 회장단을 비롯한 이사진을 정식으로 선출할 예정인데 현 회장인 삼성전자 이윤우 사장의 유임이 확실시된다.
오는 11월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서정헌 상근 부회장은 『협회 설립취지에 맞게 회원사의 이익 대변과 국내 반도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산업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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