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빌·에피온·임팩트온라인 등 커뮤니티 및 원투원 마케팅 솔루션업체들이 상호제휴를 통해 개인화한 커뮤니티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들은 같은 사용자그룹을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거나 개별 사용자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토록 추천함에 따라 진보된 커뮤니티 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와 개인화 서비스의 접목 움직임은 우리나라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로열티가 높아 거부감없이 상거래로 진입하기 쉬운데다 데이터마이닝 부분에서도 일반 상거래 사이트보다 동호회나 채팅사이트 등 커뮤니티에서 얻는 개인 정보가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커뮤니티 솔루션 「이메이트」를 공급 중인 네트빌(대표 문기헌)은 온라인고객관계관리(eCRM) 기능을 결합한 차기 버전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중 커뮤니티 사이트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네트빌은 또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적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추천엔진 「카리스마틱」을 이용해 상거래나 커뮤니티 등 회원 기반의 수익모델이 필요한 사이트와의 접목도 계획 중이다. 네트빌은 이미 자사 카리스마틱을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에 제공, 동호회나 콘텐츠·사람 추천 등의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시간 추천엔진 개발업체 아이윙즈(대표 정만원)는 커뮤니티 솔루션업체 임팩트온라인(대표 민병국)과 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증권분야에 개인화 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증권사를 대상으로 영업 중이다. 이를 통해 투자정보 사이트 내에서 개별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개별사용자들을 적합한 투자전문가와 연결시켜주는 등 투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효율적인 정보공유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eCRM 솔루션업체 에피온(대표 김용민)은 LGEDS시스템과 공동으로 두산의 두타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에피온은 두타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eCRM을 적용, 커뮤니티 회원 개인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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