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클럽 포럼-e비즈 수익성 제고 방안]중기정보화 지원 사업모델

◆더존디지털웨어 김택진 사장

아직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낮은 편이다. 많은 기업체들이 막대한 금액을 들여 기업정보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정보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수요는 여전히 크다. 회계분야 정도는 전산으로 처리하는 기업이 많지만 구매·판매·제조 업무 분야에서는 수작업으로 하는 대부분이다.

기업정보화 솔루션은 워드프로그램이나 게임 등 일반적인 SW와는 달리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중소기업에 정보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유지·보수를 해주면서 수익을 거뒀으나 이는 많은 시간과 인력을 요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각종 솔루션을 임대해주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판매해 오던 것을 온라인으로 연계함으로써 잠재고객에 대한 마케팅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