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표 박권상)는 공사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양한 해외 정보를 수집해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KBS 월드넷(http://www.kbsWORLD.net)」을 오는 3월 3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KBS월드넷은 세계 각지의 현지교포·KBS 해외특파원·통신원·유학생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뉴스 및 현지 리포트를 서비스하는 해외 정보 종합 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S월드넷은 전세계 40개국을 권역별 21개 사이트로 세분해 일일 600여개에 이르는 현장 소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각 국별 실시간 뉴스를 전달하는 「월드리포트」,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월드넷 트래블」, 현지 전문가를 통해 언어·유학 및 이민정보 등을 배우는 「월드넷 런」 등이다.
KBS월드넷은 이를 계기로 지난해 12월 국내 정보 종합 사이트로 서비스에 나선 「KBS코리아넷」(http://www.kbskorea.net)」과 연계해 한민족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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