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봄맞이 매장개편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가전부문의 차별화 및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 http://home.e-hyundai.com)은 가전제품의 대형·고급화 추세에 맞춰 3월부터 본점 가전매장에 세트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GE붙박이형 명품관을 운영하며 4월에는 대당 최소 200만원이 넘는 덴마크산 오디오 명품 브랜드 B&O(Bang & Olufsen) 코너를 오픈할 계획이다.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가전매장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온 현대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매출면에서 7 대 3의 비율을 보였던 국산 대 외산가전의 비율이 올해는 6 대 4 정도로 좁혀질 전망』이며 실제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의 경우 올 들어 국산 대 외산의 매출비율이 5 대 5까지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현대백화점인 e현대(http://www.e-hyundai.com)는 이달 초 그랜드오픈을 단행하며 가전코너를 확대·개편했다.
대고객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 AS부문을 보강, e현대에서 구입한 모든 가전제품도 현대백화점 AS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