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국가기술혁신시스템의 종합적 완성을 위해 테크노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노파크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지역별 산업기술단지로 지난 98년부터 추진돼 현재 송도, 안산, 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6개 지역에 조성됐다.
산자부는 이들 6개 지역외에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 2개의 테크노파크를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테크노파크 미조성지역에 민관 공동으로 테크노파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이 법인의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공가능성이 입증되는 지역에 테크노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테크노파크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테크노파크에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을 배정하고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인하해 줄 방침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