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가전제품들이 가져다 줄 홈네트워크의 미래상을 일반인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홈네트워크 전문전시장이 서울 한복판에 등장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개장한 「LG드림넷(Dream Net)」이 바로 그곳.
LG드림넷은 일반 가정구조로 전시장을 구성해 인터넷 디오스냉장고, 인터넷 터보드럼세탁기 등 인터넷 백색가전과 디지털TV, 홈시어터시스템, 디지털사운드CD리코더 등 디지털제품을 총동원해 관람객들이 직접 홈네트워킹 제품을 실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영상과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공간과 음악감상실을 개방하고 이벤트홀을 마련해 미니 패션쇼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영화·음악동아리 등의 모임장소로 활용토록 하는 등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의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LG드림넷과 대형 디지털 전문대리점인 하이프라자를 같은 건물에 입주시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본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홈네트워킹 제품의 보급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말에는 LG전자의 홈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 전용 사이트인 LG홈넷(http://www.lghomenet.co.kr)을 개설해 홈네트워크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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