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정보기술(IT)업체들이 외자유치 등을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IR)에 본격 나선다.
8일 증권업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40여개 IT업체들이 국내외에서 해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IR를 갖고 외자유치 및 회사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이번 IR를 통해 외국인의 적극적인 코스닥시장 참여가 기대된다.
ABN암로증권은 오는 12∼13일 싱가포르에서 「광대역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기업」의 합동 IR를 갖는다. 국내 업체로는 코리아링크, 휴맥스, 휴니드테크놀러지 등 3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IR에는 시스코시스템즈, 노텔네트웍스, 알카텍 등 해외 관련업체들이 참가, 해외 투자가 및 기업의 자본참여나 판매계약 등이 예상된다.
엥도수에즈는 오는 19∼21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국내 코스닥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와 이루넷 등과 함께 IR를 개최한다.
워버그딜런증권도 오는 26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통프리텔, 이네트, 다음커뮤니케이션, 옥션, 핸디소프트 등 코스닥 업종 대표주와 시큐어소프트, 엔지네트워크, 아이소프트 등 장외 우량 IT업체들을 소개하는 IR를 가질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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