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월 14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밸런타인데이의 기원은 확실하진 않지만 시작은 연애결혼을 엄격히 금지했던 서기 270년 2월 14일, 고대 로마의 한 사제였던 밸런타인이 사랑하는 남녀를 도와주다가 이교도의 박해로 순직했던 사건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뒤 1477년 2월 14일 영국에서 한 시골 처녀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내서 결혼에 골인한 이래로 이날이 세계적인 젊은이의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고 하네요. 즉 현대식 밸런타이데이의 시초는 영국에서 시작된 것이죠. 이처럼 밸런타인데이는 연인이 있는 분들이나 짝사랑을 하고 있는 여성분들 모두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 날인데요.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고민되시겠죠? 자, 인터넷을 이용하는 신세대 네티즌에게 소개하는 e메일을 활용한 독특한 e메일 사랑표현법이 있습니다. 바로 굿세이닷컴(Goodsay.com)에서 서비스하는 「익명메일」과 「커플서베이」입니다. 굿세이닷컴은 세계 최초로 e메일을 활용한 각종 e서베이 서비스나 익명메일과 같은 독특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곳입니다.
먼저 익명메일이란, 이름 그대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이 자신을 알리지 않고 상대방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므로 익명메일을 이용해 짝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남몰래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기대감을 갖게 하면서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익명메일을 선택하면 크게 6가지 종류가 나오는데요.
사랑고백 외에도 남모르게 감사나 칭찬을 하고 싶다거나 친구에게 우정어린 충고나 사내 건의사항 등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일반적인 메일작성 형식이 나오는데요. 상대방의 e메일 주소와 고백내용을 적습니다. 단, 익명메일이기 때문에 메시지가 암호화되어 보내지므로 보내는 사람의 이름이나 e메일 주소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즉, 자신의 메일주소 대신 굿세이닷컴의 대표주소(I-have@goodsay.com)가 보내지게 되죠. 물론 굿세이닷컴의 관리자도 그 내용을 볼 수 없게 설계돼 있습니다. 익명이라 해도 e메일을 받은 상대방이 답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고백이 담긴 메일을 읽고 이에 e메일을 받은 사람도 답장을 보내줌으로써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죠. 훨씬 낭만적이지 않을까요?
그 다음으로 「커플서베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커플끼리 사귀면서 서로에 대해 은근히 물어보고 싶지만 웬지 쑥스러워서 혹은 상처를 입힐까봐서 마음속으로만 맴도는 질문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e메일을 통해 질문을 던져보는 건 어떨까요? 질문지를 작성해서 상대방에게 보내는 것인데요. 미리 만들어져 있는 샘플질문을 활용하거나 자유질문을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질문에 답을 하고 연인에게 보내면 되죠. 물론 e메일을 받는 연인도 응답을 한 뒤에 당신의 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굿세이닷컴에서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e메일을 활용한 맞춤설문 서비스가 가능한 e서베이시스템을 제공하는데요.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설문조사, 롤링페이퍼, 전자투표, 고객만족도, 360도 평가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e서베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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