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소에서 10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9년 기술벤처를 꿈꾸며 (주)마이크로뱅크(http : //www.imicro.co.kr)를 창업한 박상관 사장(39)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박 사장은 유무선 공개키 기반구조 전용단말기를 주력 아이템으로 이미 지난해 12월 창업 1년 만에 PC 보안은 물론 음란 및 유해 프로그램을 차단할 수 있는 단말기 「세디안」을 개발한 바 있다.
창업과 동시에 광운대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에 둥지를 튼 박 사장은 세디안을 광운대 도서관에 설치, PC보안 및 사용시간제한 단말기로 운용중이다.
박 사장은 『세디안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수출계약이 잇따르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확실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향후 전자상거래 인증과 지불수단의 총아로 각광받는 스마트카드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위해 잠시도 쉬지 않겠다는 박 사장은 『올해 매출목표인 50억원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