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기술개발 과제로 EC 기반 기술 분야 추가

전자상거래(EC) 기술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기반기술 개발과제가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세부 분야로 추가 편성돼 올해부터 예산이 지원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을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 올해 EC 기반기술 분야에 총 40억원의 개발예산을 편성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민간부문의 자체 개발이 어려운 EC 기반기술 분야에 정부지원금이 투입돼 벤처기업의 경우 총 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술분야는 보안·인증 등 기반기술과 머천트서버·전자지불 등 응용기술이다. 이를 위해 전자거래진흥원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EC 관련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업계의 제안을 받아 지원대상 기술분야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 및 사업자를 오는 4월 말까지 선정 지원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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