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네티즌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면 사이버 유학을 수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교육업체인 이아카데미홀딩스(대표 장진우 http://www.eacademy.ac)와 여론전문기관인 갤럽이 6대 도시 고교생과 학부모, 일반인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 유학 수용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64%인 758명이 학위 인정만 확실하다면 온라인으로 강의를 받는 사이버 대학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사이버 유학의 장점으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고 체재비용이 절감되는 점 등을 들었으며 사이버 대학의 정착을 위해서는 국내 온라인 학위 인정부분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필수적이고 오프라인 유학에 비해 등록금 절감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유학으로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은 미국의 대학을 꼽았으며, 호주와 캐나다·영국 등 영어문화권 나라들의 대학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고교생의 경우 미국 다음으로 일본을 꼽았으며 사이버 유학을 통해 취득하고 싶은 전공은 정보기술(IT)을 1순위로 꼽았다.
유학의 목적은 「학위취득 후 현지 취업」(57.8%)이 절반을 넘었으며 단순 학위취득은 39.1%로 나타났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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