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상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가 비디오테이프를 제치고 주력상품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일본경제신문」은 일본영상소프트웨어협회(JVA) 통계를 인용, 지난해 12월 일본 국내 DVD 소프트웨어 출하액이 전년동기비 182.5% 증가한 157억600만엔으로(전체의 54.2%) 30.9% 감소해 123억7000만달러에 머문 비디오테이프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출하 개수로는 이미 지난해 8월 비디오테이프를 추월한 DVD 소프트웨어가 금액에서도 앞서며 영상 소프트웨어 최대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00년 DVD 소프트웨어 전체 판매액은 전년비 240.2% 증가한 1044억8800만엔으로 집계됐다.
DVD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재생 전용기가 가격 하락으로 보급이 크게 확대되고 소프트웨어 가격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JVA는 2003년 DVD 소프트웨어 시장이 30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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