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푸시 서비스 나온다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 모바일스톰(대표 이종원 http://www.mobilestorm.co.kr)은 동영상 배너 및 티켓·쿠퐁·명함·카드·메일·게시판 등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MMS(Mobile Multi Messaging Service)솔루션을 개발하고 「왑푸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왑푸시는 왑브라우저를 별도로 띄우지 않고도 SMS메시지를 선택만 하면 해당 무선사이트로 접속해 정보를 보거나 이벤트 참여, 티켓 송수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바일스톰은 이를 위해 폰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폰페이지빌더와 SMS서버에서 바로 인터넷에 접속토록 해주는 푸시서버를 개발했으며 모바일티켓서비스업체인 예스티켓에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또 여성포털인 해피올과도 제휴, 푸시방식을 이용한 무선사이트를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스톰 이종원 사장은 『왑푸시 서비스는 고객과 24시간 밀착돼 있고 개인화가 가장 용이한 휴대폰이라는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기술과 DB마케팅 등을 접목, 무선인터넷분야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2개 이동통신사업자와 제휴키로 했으며 나머지 3개 사업자와도 망연동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용어>

푸시는 특정 프로그램을 띄워 놓으면 이용자가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기술. 왑푸시는 이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휴대폰을 통해 SMS메시지를 받은 후 왑브라우저를 띄우는 작업을 거치지 않고 해당 무선사이트로 바로 들어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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