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시장 3위인 미국 휴렛패커드(HP)가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리눅스월드」 콘퍼런스에서 리눅스 관련 제품을 대거 발표하는 등 윈도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ZD넷」(http://www.zdnet.com)에 따르면 HP는 이번 리눅스 콘퍼런스에서 「PRM」(Process Resource Manager)과 「SCM」(Service Control Manager)으로 명칭된 2종의 리눅스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와 「넷스트럭처 1010」 「넷스트럭처 1020」 등 2종의 리눅스 웹호스팅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중 3월말 출시 예정인 PRM은 시스템관리자로 하여금 기업의 IT자원을 중요도에 따라 관리하게 해주며 3·4분기중 판매될 SCM은 효율적인 분산 전산환경을 제공한다.
리눅스 웹호스팅 서비스인 넷스트럭처 1010과 1020은 오는 3월에 정식 선보일 예정인데 리눅스 바탕에 HP가 디자인한 전용 서버(서버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돼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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