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 http://www.softland.co.kr)는 패키지 소프트웨어(SW) 공급과 더불어 SW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W 전문기업이다. 지난 96년에 설립돼 현재 10여개국 16개 해외업체 및 국내 15개 업체와 각종 협력관계를 맺고 SW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산 SW의 수출을 역점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수출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실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미국 인텔리쿠스(Intelliqus)사와 국산 SW인 「트윈넷(Twinnet)」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이 회사와의 거래만으로 최소 3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이 회사가 예상하는 SW 수출 규모는 20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10억여원의 자본을 유망 중소 벤처기업에 분산 투자, 사업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투자는 소프트랜드가 단순 SW 유통에서 탈피,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포석이다. 현재 SW개발과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유망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에 「소프트랜드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SW 개발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 개발 센터를 통해 자체 브랜드의 SW 패키지를 개발중이며 올 상반기중에 3개 정도의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웹기반 지문인증 서버를 활용해 제1, 2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지문인식 제품의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23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뷰
-자사의 강점은.
▲적극적인 개발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앞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번역 토털 ASP, B2B와 B2C, 지문인식 등 많은 부문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부문별 틈새시장과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솔루션 사업본부는 자사 제품으로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올 5월 코스닥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랜드는 이미 1년전부터 준비를 치밀하게 해왔으며, 회계 및 경상이익의 안정적 성장을 위주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 특히 소프트웨어 유통에서 탈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로서의 완벽한 도약을 통해 자체 수익모델을 점차 확충해 나가고 있다.
투자지표 (단위:억원, 원, %)
결산기=자본금=매출액=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부채비율=주당순이익
1998=17=29.94=5.8=3.1=2.6=377=260
1999=13.60=115.21=7.7=9.88=6.64=64=1163
2000(E)=47.46=170=7.2=12.5=10=10=258
2001(E)=47.46=230=12=13=15=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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