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용 웹사이트 구축 모델-웹나루 백광진 사장
웹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의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 또한 홈페이지를 개설하려고 하지만 시스템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나 자료에 대한 보완과 더불어 운영인력 및 예산 등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웹사이트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e비즈니스의 필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통해 경영진이 앞장서서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초기 투자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최소의 투자와 더불어 수익을 창출해내고 그로 인한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수익성이 함께 하는 모델로 추진돼야 한다.
따라서 여러 중소기업들이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e비즈니스에 대한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형태가 돼야 한다.
◆중소기업의 정보추진 실태 및 의견-삼홍사 정달진 전산실장
1960년대 이후 국가 수출산업 발전을 위해 구로공단을 비롯해 25개 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는 산업단지공단dpsms 현재 1만17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사실 공단에 입주한 업체수는 많지만 전산실을 운영하는 곳은 극히 적다. 제조업의 특징이 오프라인의 성격이 강한 만큼 제조관련 정보나 시스템이 아닌 경우 경영자의 관심이 적은 편이다. 중소기업의 환경을 놓고 볼 경우 전산 전담자 지정이 모호하고 전담자는 업무부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작업인력의 부족, 이중 업무부담으로 입력 및 요구사항 등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상태다. 그만큼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취약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취약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보화를 업종별로 구분해서 적용해야 하고 경영자의 의지와 지원이 필수적이다. 또한 업체 자체의 진단을 철저히 해야 함은 물론이고 컨설팅 추진 설득과 신뢰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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