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시스템(대표 임성훈)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15억원을 들여 CDMA 단말기용 테스트 장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비는 CDMA용 DCS(800㎒), PCS(1.8㎓), WLL(800㎒·1.9㎓) 등 각종 단말기를 시험할 수 있는 장비로 1대의 계측기에 단말기를 4대까지 동시 테스트가 가능, 시험시간을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고가 장비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설비로 생산량을 5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등 단말기 제조업체의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훈 사장은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연간 단말기 생산량 30만대를 기준으로 2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신규 라인뿐 아니라 기존 라인의 생산용량 증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텍시스템은 최근 이 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마치고 기존 단말기 및 IS95C 단말기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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