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이 인터넷 통신 부문인 유니텔온라인의 서비스 개시 5주년을 맞아 통신서비스를 기존 PC통신에서 영상통신서비스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니텔은 최근 대대적 조직 개편을 마치고 영상통신 시대를 선언하는 행사를 15일 유니텔 본사 사옥이 위치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개최했다.
유니텔이 선보인 영상전화서비스는 기존 인터넷을 통한 전화는 물론 영상과 문서 공유, 파일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영상통신과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업무 보고, 자료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쇼핑 TV채널처럼 설명자가 나와 제품 정보를 영상으로 시연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텔은 앞으로 영상게시판·영상메일·영상영화관·영상게임·영상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영상 관련 콘텐츠와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유니텔 강세호 사장은 『기존 PC통신산업 구조가 재편돼 영상통신산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텔과 하이텔의 초대 주역인 남궁석 현 민주당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80년대부터 이어져온 PC통신의 발전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영상전화와 영상쇼핑몰 시연회도 열렸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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