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컴퓨터 제조업체인 디오시스(공동대표 이군희·강웅철 http://www.diosys.co.kr)는 최근 하나은행으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방문 DIY PC」라는 신개념 컴퓨터 판매방식으로 컴퓨터 제조·유통에 나선 업체로 99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솔창투·우신개발금융·SD벤처 등으로부터 잇따라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하나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각종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안에 멀티미디어 세대를 겨냥해 DVD플레이어와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홈 시어터 PC」를 출시하고 기존 CCTV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안 PC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을 비롯해 미국·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