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옛날에 어느 선비가 산에서 길을 잃어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북두칠성」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북두칠성 : 여보게 선비, 그 길이 아니고 저쪽으로 가시게.
선비는 너무 고마워하며 길을 떠났다. 그런데 선비가 또 다시 길을 잃어서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번에는 「남두칠성」이 어디선가 나타나서 선비에게 말했다.
남두칠성 : 여보게 선비, 그 길이 아니고 저쪽으로 가게나.
선비는 고마워하며 다시 길을 떠났다. 그런데 선비가 또 다시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북두칠성과 남두칠성이 동시에 나타나 길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선비는 이들에게 고마워하며 말했다.
선비 : 그런데 도대체 두분은 어떤 사이죠?
그러자 둘이 동시에 말하기를 『칠성 사이다!』
<아수라파천무 : 유니텔>
<사람 진짜 열받을 때>
1. 열심히 디아블로 하고 있는데 쪽지 와서 튕겨 죽을 때.
2. 포트리스 내 차례일 때 더블 위성인데 파워 채우는중에 튕길 때.
3. 동전인 줄 알고 친구와 혈투 후 주웠는데 소주병 뚜껑일 때.
4. 신호 초록불일 때 죽어라 뛰어갔는데 바로 앞에서 빨간불로 변할 때.
5. 한밤중에 볼일 보고 싶어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해결하고 나오는데 철장 내려져 있을 때.
<군대 가서 자신이 비참해질 때>
1. 군대 가서 제대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자취생활 하며 먹던 음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진수성찬들만 나와 뒤룩뒤룩 살이 쪄 나감을 느낄 때.
2. 꼬질꼬질할 줄 알았던 내무반이 자취방보다 훨씬 깨끗할 때.
3. 호칭이 아저씨로 바뀌었을 때.
4. 처음 입어본 군복이 자신이 봐도 너무 잘 어울릴 때.
5. 일병인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볼 때 병장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6. 아무도 집이 서울이란 말을 안믿을 때.
7. 고참들이 다른 졸병들에겐 「애인있냐?」 「그거 해봤냐?」부터 물어보는데, 자기한테만 「뭐하다 왔냐?」부터 물어볼 때.
<곰돌이 사건>
성적표를 가지고 갔다. 그러자 아버님께서는 구더기와 송충이 엑기스를 드신 것 같은 얼굴이 되더니, 흐흐… 집어드는 것이 무기였다. 흥분하신 아버지는 곰돌이 인형을 내리쳤는데, 곰돌이 인형이 하는 말.
『알 라뷰∼ 알 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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