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전문 케이블 방송 e채널(대표 이호진 http://www.ech.co.kr)은 네티즌에게 생활 속의 인터넷 정보를 제공하고 e비즈니스맨에게는 산업 현장의 뉴스와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네티즌의 채널, e비즈니스맨의 방송」을 2001년 방송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채널은 지난해 채널 개국에 이어 올해에는 양질의 국내외 프로그램 확보 및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신년 개편을 통해 크게 뉴스취재 부문 강화, 방송시간 증대, 수용자층의 방송 참여 확대, 해외 정보 수급의 신속성 제고 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뉴스제작국을 신설하고 매일 30분씩 업계 동정, 산업 현안, 첨단 기술정보, 디지털 경제 일반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 유수 방송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세계 각지의 IT 뉴스를 공급받고 국내의 정보산업 동향을 해외에 송출하는 「글로벌 IT 뉴스 네트워크」 구상을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송시간도 현행 하루 18시간 운행 체제에서 하루 21시간으로 확대된다.
e채널은 또 e비즈니스맨의 방송이라는 채널 성격에 부합되도록 수용자층의 방송 참여를 적극 추진, 올해부터는 IT업계의 전문가들과 현업 종사자들이 업계 현안에 대해 집중 대담을 나누는 「e비즈니스 스페셜 토크」도 준비중이다.
해외 정보 수급과 관련해서는 해외 파트너인 테크TV로부터 위성으로 프로그램을 수신해 해외의 첨단 하이테크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시청자에 전달할 수 있게 된다.
테크TV 외에도 유럽 지역의 방송사에서 기술과 오락적 요소가 결합된 하이테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확보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추계 컴덱스 2000 관련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CEBIT·E3쇼 등 해외 주요 전시회에 대한 기획 취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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