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니코리아가 한국에 적을 두고 있는 한국 회사로 다시 태어나는 해입니다.』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한국 기업으로서의 정착을 강력히 추진해 온 장병석 회장은 올해도 역시 소니코리아의 현지화를 강조한다.
『사업분야에서는 IT, 인터넷 분야, 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말 새로 도입한 IT·AV 융합의 신개념 노트북PC 바이오를 중심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군에 비해 고화질 디지털TV, 디지털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미니디스크(MD) 등 소니의 디지털 제품 및 신개념의 저장매체인 메모리스틱의 응용제품을 한국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장 회장은 새해에는 IT·인터넷·디지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21세기는 전자제품들의 급속한 디지털화로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들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방송 송출에 따른 기존 아날로그TV의 디지털TV로의 전환이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장 회장은 이 같은 시장변화에 발맞춰 소니코리아도 디지털TV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리더 제품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작으나마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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