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Ⅰ-도전 21>인터뷰-드림라인 김일환 사장

-새해 경영전략은.




▲2000년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 전용회선 임대사업을 주력으로 내실 위주의 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기지국 전용선시장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업용 통신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사업은.




▲2001년 사업계획의 기조는 철저하게 돈이 되는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드림라인의 최고 효자상품인 망사업에 집중하고 인터넷 서비스 분야는 당분간 투자를 보류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인터넷사업이었던 드림엑스는 사내벤처나 별도 독립사업부로 운영한다. 이는 서비스 초기부터 유료화를 시도해 월 8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자체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자금 유동성과 미래사업을 위해 수익사업에 주력하고 신규사업 역시 망과 연관이 있는 쪽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매출목표는.




▲드림라인은 한마디로 초고속사업자와 인터넷 서비스업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에서 확실한 수입원인 망쪽으로 사업방향을 틀었다. 2001년은 방만한 사업구조에서 수익구조의 사업을 위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드림라인은 2000년 매출 850억여원, 450억원의 순손실 성적표를 2001년에는 전년보다 두배 성장한 1500억원의 매출에 흑자로의 전환을 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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